5천여 종의 해외 유명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이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이란 주제로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0여 개 나라 350여 개의 아동 출판사와 200여 명의 해외 그림작가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보노보노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특강을 비롯해 로빈 멀로 밀러 국제놀이협회 회장의 강연 등 다양한 아동도서 인사의 강연이 마련돼 흥미를 더했습니다.
주말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서 아동들의 음악·댄스 콘서트 '키즈 뮤직 플러스콘'이 열리고, 한글날엔 열린광장에서 이색적인 쌍둥이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원시는 행사 기간 저개발국가에 어린이 도서 보내기 모금 운동도 벌입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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